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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四字小學)> 수신(修身)편에

  • 조회수 : 546
  • 작성일 : 2018/03/25
  • 필명 : 책상바위

行 다닐 행

必 반드시 필

正 바를 정

直 곧을 직

言 말씀 언

則 곧 즉

信 믿을 신

實 열매 실

<사자소학(四字小學)> 수신(修身)편에 나오는 이 말은 ‘행동은 반드시 바르고 곧게 하고, 말은 미덥고 성실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행필정직(行必正直), 행동을 바르고 곧게 하는 것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도 없이, 바른 삶을 살게 해주는 것이지요. 

 

 

이어지는 언즉신실(言則信實)에서 신뢰할 신이 사람 인(人)과 말씀 언(言)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보면 ‘말을 믿을 수 있게 하는 것,

  

 

말을 하면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쩌다 잘못 생각하고 한 번 거짓말을 하게 되면, 그 거짓말을 정당화시키려고 두 번, 세 번 연거푸 거짓말을 하게 되니,  

 

신실에서는 멀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큰 문제를 만드는 것이 변명입니다.

변명은 자신에게만 옳은 이야기일 뿐, 상대와는 관계없는 내용입니다.

변명은 어디까지나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한 변론이지요.

 

 

 

 런데 변명에는 커다란 함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바로 ‘변명을 하면 할수록 신뢰를 잃어간다’는 것입니다.

변명을 늘어놓을수록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인 신뢰를 상실해가는 것입니다.

 

만약 늘 변명만 꺼내는 친구를 만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처음에는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받아들이지만,

계속되는 반복적 변명을 듣다 보면 친구에 대한 신뢰가 결국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행동은 반드시 바르고 곧게 하고 말은 미덥고 성실하게 하라는 행필정직 언즉신실(行必正直 言則信實),

 

나는 누구에게나 신뢰받을 수 있는 행동과 말을 하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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