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惟人所召 유인소소 오직 사람이 불러들인 것이다. 김기수 선생님은 모든 것이 자신의 행동이 만드는 인과응보인 것이지요.

  • 조회수 : 890
  • 작성일 : 2018/06/21
  • 필명 : 책상바위

損 덜 손

人 사람 인

利 이로울 이

己 몸 기

終 마칠 종

是 이 시

自 스스로 자

害 해할 해

 

施仁布德 乃世代之榮昌

(시인포덕 내세대지영창)

어진 일과 덕을 베풀면, 대대로 번영을 가져 오게 되고,

懷妬報冤 與子孫之爲患

(회투보원 여자손지위환)

시기하고 복수할 마음을 품으면, 자손에게 환난이 닥친다.

損人利己 終無顯達雲仍

(손인이기 종무현달운잉)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기를 이롭게 하면, 자손이 뛰어나지 못하고,

害衆成家 豈有久長富貴

(해중성가 기유구장부귀)

많은 사람을 해쳐 자기 집안을 이룬다면, 그 부귀는 오래갈 수 없다.

그러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권력과 부귀영화를 가지는데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시기와 복수, 손해를 끼치면 그것이 오래가지 못할 것임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특히 자손에게 환난이 닥친다고 하며 강하게 경계하고 있습니다.

사자소학에서는 이어서 이렇게 말합니다.

禍福無門

(화복무문)하야

재앙과 복은 특정한 문이 없어

惟人所召

(유인소소)니라

오직 사람이 불러들인 것이다.

<좌전(左傳)>에도 나오는 이 말은 이는 화나 복이 오는 문은 정(定)하여 있지 않다는 뜻으로, 스스로 악(惡)한 일을 하면 그것은 화가 들어오는 문이 되고, 착한 일을 하면 그것이 복이 들어오는 문이 된다는 말입니다. 즉, 존망(存亡)이나 화복(禍福)에도 그 원인이 결국 나인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자신의 행동이 만드는 인과응보인 것이지요.

남을 손해 보게 하고 자신을 이롭게 하면 마침내 자신을 해치는 것이다라는 손인이기 종시자해(損人利己 終是自害)를 보며, 바르게 사는 것과, 함께 사는 것의 중요성을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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